분류 전체보기134 arma3 일단 좀더 묵혀두기로.. 스팀러라면 공감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필자의 스팀 라이브러리엔 묵혀있는 게임이 꽤 많다. 세일기간에 충동구매 했다던지 번들이라던지 번들이라던지 등등 이 게임도 그중 하나였는데 일반적인 fps와는 좀 다른 총싸움보다는 전쟁 시뮬레이션에 가깝다, 어렵지만 빠지면 재밌다 등등의 평을 보고 급 호기심이 동해서 작년에 구매했던 게임이다. 한글패치를 위해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구매했었는데(이 게임은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구매해야지만 한글이 적용된다.)뭔가 번역도 마음에 안들고 게임자체가 상당히 발적환지라 들쭉 날쭉한 프레임 잡는다고 옵션 조절하다가 귀찮아져서 묵혀뒀던걸로 기억한다. 할려고 산 게임 언제까지나 묵혀둘수도 없고 제대로 플레이해보지도 않고 그냥 흐지부지 묵혀버린 게임이라 미션이라도 몇개 해볼까 하는 생각에 설.. 2016. 6. 9. 탄저병이 왔던 고무나무 올 4월말에 시장에 갔다가 소형포트에 담긴 고무나무 묘목이 괜찮아 보이길래 5천원 주고 사왔었다. 혼자 살때도 식물 기르는 건 좋아했고, 여기 와서도 식물을 꽤 많이 길렀었지만.. 작년 가을에 사왔던 다육이 10개는 겨울 냉해를 맞아 모조리 죽어버렸고 그 후에 다시 도전했던 홍콩야자와 산세베리아는 과습으로 보냈었다. 생각해보니 그동안 꽃까지 피우면서 잘 키웠던 식물은 테이블야자 한그루였다.(그마저도 군대갈때 집에 맞겨놓고 갔었는데 휴가 나와서 보니 죽어있었다.) 그래도 식물은 꾸준히 길러보자는 생각에 가져왔던 고무나무 묘목이 이제 한달 반쯤 지나고 계절도 맞아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잎도 잘올라와서 걱정을 안했는데 제일 아랫쪽의 잎이 3분의1쯤 말라버린걸 목격했다. 여느때와 같이 아 또 과습인가 싶어 살.. 2016. 6. 7. 벌써 6월이라니 어릴땐 일년 일년이 정말 길게 느껴졌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시간이 빨리 가는것 같다. 또 한살 먹었다고 좌절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이라니! 추워서 수면바지를 입고 지냈던게 얼마전 일 같은데 어느새 반바지에 반팔을 입고 선풍기를 돌리고 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계절이 여름인데 올 여름은 또 어떻게 넘길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산더미 같이 날아드는 날벌레들이 마치 이번 여름은 지독할거라고 암시를 주는것 같다. 시간이 가는건 싫다면서 여름은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여름이 끝나면 벌써 9월이라고 올해도 다 갔다고 푸념하고 있을것 같지만 그건 그때 일이고 지금 당장은 빨리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2016. 6. 1. 위쳐3 마지막 확장팩 블러드 앤 와인(blood and wine)출시! 위쳐3의 마지막 확장팩 블러드 앤 와인(blood and wine)이 오늘 드디어 정식 출시됐다! 위쳐3는 여지껏 필자가 해본 게임 중에서 다섯손가락안에 꼽을 정도로 재밌게 했던 게임이다.(역대 최다 고티 수상작이기도 하다.) 본편을 하면서 뛰어난 그래픽과 인물묘사, 방대하다 못해 끝이 없는 서브퀘스트와 컨텐츠들, 뛰어난 연출력에 빠져서 한동안 시간날 때 마다 컴퓨터앞에 앉아 패드를 잡고 플레이하곤 했었다. (비록 단조로운 전투와 후반부로 갈수록 너무 쉬워지는 난이도에 호불호가 좀 있었던 게임이지만 스토리와 연출력이 그런 단점을 무마시켜 주었었다. 화려하고 재밌는 액션과 전투를 원했던 게이머들에겐 좀 불호였던걸로 기억한다.) 원래는 서브퀘스트까지 전부 깨고 모든맵의 모든 ?마크를 밝히는게 목표였지만 후반.. 2016. 5. 31.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