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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용품들을 샀다. 매번 간식, 사료만 사다가 오랜만에 반려동물 용품들을 질렀다. 원래는 화장실만 사려고 했었는데 구경하다보니 필요한 것들이 좀 있길래 계획보다 좀 오버해서 질러버렸다. 필루 해충방지 목걸이는 바깥의 개 2마리를 위해서. 집이 산 밑이고 근처에 풀숲이 많은 환경이라 진드기가 꽤 있어 저거라도 걸어주면 좀 괜찮으려나 싶어서 구매했다. 매일 매일 잡아줘도 다음날만 되면 또다시 진드기를 붙여오니 걱정은 되는데 그렇다고 약을 치자니 애들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아서 꺼려지고.. 저 목걸이가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마침 펫츠비에서 할인하고 있길래 한번 써보자 싶어서 사봤다. 사는 김에 괜찮은 거 있나 구경하다 캣터널과 낚싯대도 가격이 괜찮길래 같이 사버렸다. 화장실은 11번가에서 구매했는데 마침 반려동물용품 30,0.. 2016. 6. 28.
이불 덮고 자는 고양이 이 녀석이 얼마 전부터 이불을 덮고 자기 시작했다. 이러기 시작한 지 한 보름쯤 된 것 같다. 원래 이불 속에 들어와 있는 걸 좋아하던 녀석이라 이불 속에 푹 파묻혀서 잘 때가 많았었는데 여름이라 슬슬 답답했던 건지 보름쯤 전부터 이렇게 머리와 앞발을 내밀고 꼭 사람처럼 자기 시작했다. 자다 깨서 '어 언제 왔어?' 하고 물어보는 것 같다. 비 때문에 습하고 꿉꿉해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았을 땐 추웠는지 이불 속에 콕 파묻혀서 머리만 내밀고 자고 있었다. 잠이 덜 깬 표정으로 째려보고 있다. 저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웃기던지. 머리와 앞발을 내놓고 있는 걸 보니 꼭 사람이 이불 덮고 자는 모습을 따라 하는 것 같다 ㅋㅋ 이불 덮고 자는 게 좋아 보였어? 그러고 자니까 좋아? 하고 물어보면 야옹.. 2016. 6. 27.
배트맨 아캄시리즈의 시작 아캄 어사일럼(Asylum) goty edition 리뷰 - 스팀 배트맨 아캄시리즈는 dc코믹스의 만화 배트맨을 원작으로 개발한 게임으로 아캄 어사일럼(Arkham Asylum)->아캄 시티(Arkham City)->아캄 오리진(Arkham Origin)->아캄 나이트(Arkham Knight)순으로 발매되었다. 필자는 작년에 그래픽카드 GTX 970을 구매하면서 아캄나이트 게임 쿠폰을 받았었는데 아캄 나이트 pc버전 이식을 맡았던 외주 제작사인 아이언 갤럭시가 병크를 터뜨리면서 발매일이 상당기간 늦어지는 바람에 받아놓은 쿠폰을 등록만 한채 몇개월간 플레이하지 못했었다. 뭐 프로모션 쿠폰이라고 하지만 쿠폰값도 엄연히 카드값에 포함되는거라 속은 살짝 쓰렸지만 마침 다른 할일도 많던 때여서 그냥 언젠간 나오겠지 하고 잊고 있었다. 그 후 작년 11월인가 12월이었던가. 아.. 2016. 6. 25.
스팀 여름 할인이 시작됐다! 스팀은 매년 여름할인, 할로윈 할인, 겨울할인 이렇게 크게 3번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데 그 중 첫번째인 여름할인이 오늘 새벽2시부터 시작됐다. 이 중 할로윈 할인은 거의 공포, 미스테리 게임 위주로 할인하기 때문에 사실상 여름할인과 겨울할인이 가장 많은 품목을 할인하는 시기다. 70~80프로의 파격적인 할인율이 뜰때도 많아 스팀유저들은 보통 찜목록에 원하는 게임을 담아두고 이 시기를 기다리는 편이며 필자 역시 이번에 노리고 있던 게임들이 있어 지갑을 열 준비를 하고 이번 할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노리던 게임들이 아직도 인기가 많은 대작게임들이라 그런지 할인율이 생각보다 높지 않았다. 이번에 메인으로 노리고 있었던게 GTA5와 폴아웃4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였는데 보다시피 40%, 50%, 35%.. 2016.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