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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 볼펜케이스를 이용한 그래픽카드 지지대 만들기 고사양의 그래픽 카드는 쿨링을 위해 무거운 쿨러를 달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 그냥 장착하면 위의 사진처럼 끝부분이 아래로 처지는 상황이 생길 때가 있다. 필자의 카드는 GTX970 슈퍼 제트스트림인데 다른 동급이나 윗급의 카드들에 비해서 그렇게 크고 무거운 편은 아닌데도 길이가 길다 보니 끝부분이 저렇게 처지더라. 이 정도로 보드나 카드가 망가질 위험은 없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미관상 보기 안 좋고 왠지 모를 찝찝한 마음이 생겨 지지대를 하나 마련하고 싶었지만, 시중에서 파는 지지대도 얼마 없고 그마저도 퀄리티에 비해 쓸데없이 비싼지라 그냥 1년 정도 방치해두고 있었다. 나무젓가락으로 받치거나 낚싯줄로 묶거나 하는 등의 방법들은 많았지만, 왠지 마음에 안 들어서 말이다. 그러다가 얼마 전 집을 청소하면서 .. 2016. 7. 1.
적금 탔다!! 작년부터 부은 1년 만기짜리 자유적금이 오늘 만기 됐다! 오늘이 만기일인지 까먹고 있다가 통장 확인해보니 만기일이더라. 인터넷뱅킹으로 만들었던 적금통장이라 그런지 따로 해지할 것도 없이 바로 통장으로 들어왔다. 여태까진 항상 중간에 일이 생겨 만기까지 버틴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만기까지 버텼다! 당장 내일부터 목돈 나갈 곳이 몇 군데 있어 3분의 1 정도는 그냥 통장을 스쳐 지나가겠지만.. 뭐 어차피 돈은 쓰라고 있는 거니까. 만기까지 버틴 데 의의를 두고 뚱뚱해진 통장을 보며 기뻐해야겠다. 내일이면 다시 가벼워질 통장이지만, 어쨌든 지금은 기쁘다! 2016. 6. 30.
가성비 좋은 이마트 노브랜드 키가 큰 선풍기 리뷰 및 간단한 조립 설명 얼마전 오랜만에 다녀온 마트에서 괜찮은 선풍기를 득템했다. 노브랜드라는 이마트 자체브랜드에서 출시한 제품인데 이름은 '키가 큰 선풍기'다. 이름 그대로 키가 크다. 디자인도 나름 깔끔하게 잘 빠졌다. 하지만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건 24,900원이라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었다. 집에서 쓰던 오래된 선풍기들이 전사한 터라 마침 선풍기가 부족했는데 잘됐다 싶어 이 선풍기를 보자마자 망설임 없이 그냥 집어왔다. 구매해서 사용한 진 열흘쯤 됐는데 리뷰할 생각에 사진도 다 찍어놨었지만, 갑자기 밀려온 귀차니즘에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늦은 리뷰를 써본다. 먼저 선풍기의 구성품이다. 다리 4개와 몸체, 스탠드, 날개, 설명서 등의 구성품이 꼼꼼하게 포장되어 상자에 들어있었다. 선풍기의 날개와 안전망이다. 일반적인 .. 2016. 6. 30.
뷰티풀 마인드 꿀잼 - 간만에 챙겨보는 드라마가 생겼다. 얼마 만에 챙겨보는 드라만지 모르겠다. 요즘 TV를 잘 안 보는지라 한동안 드라마고 예능이고 담을 쌓고 살았는데 우연히 1화를 본 후로 요즘 이 드라마를 챙겨보고 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이렇다. 공감능력이 결여된 의사인 이영오가 아버지가 센터장으로 있는 현성병원으로 오면서 의문의 살인사건에 얽히게 되고 계진성 이라는 순경과 함께 그 사건을 해결하려고 한다. 각자의 동기는 다르다. 더없이 경찰다운 열혈 경찰인 계진성 순경은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을 잡기 위해서, 공감능력이 결여된 의사인 이영오는 완벽했던 자신의 수술을 망친 범인을 잡기 위해서. 동기는 다르지만 결국 목적은 같기에 둘은 함께 범인을 추적하게 된다. 드라마 소개와 제작진에서 밝힌 기획의도를 보니 앞으로의 스토리는 이영오가 병원내 살인 사건을 .. 2016.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