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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n+ 6월 무료게임 발표 - 보더랜드 핸섬 콜렉션, 소닉매니아 psn+ 6월 무료게임이 발표됐다. 보더랜드 핸섬 콜렉션과 소닉 매니아다. 보더랜드 핸섬 콜렉션은 보더랜드 2와 프리시퀄의 모든 dlc가 포함된 버전인데 문제는 pc만 공식 한글화되어있고 플스 버전은 영문판이다. 소닉 매니아는 영어판이라고 나와 있지만 패치를 통해 한국어가 지원된다고 한다. 이번달에도 영 시원찮다. 구성 자체는 괜찮은 것 같지만 보더랜드는 pc만 공식 한글이라 멀티 플랫폼 유저라면 플스로 하기 좀 애매하다. (더군다나 필자는 스팀으로 이미 보더랜드 전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소닉 매니아라도 건진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작년이랑 재작년엔 대박 달이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제는 ps3, vita 게임도 주지 않으니 점점 프슨플 혜택이 줄어드는 것 같다. 다.. 2019. 5. 30.
탐정 진구지 사부로 다이달로스 디 어웨이크닝 오브 골든 재즈 ps4 버전 예약판 개봉 - 스틸북이 예쁘다 고민을 했다. 얘를 살까 말까. 게임은 똥이란 평가가 많은데 스틸북이 너무 예뻤던 것이다. 이 시리즈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히스토리 북이니 설정집 같은 것엔 별 관심이 안 갔지만 스틸북이 너무 예뻤다. 스틸북을 따로 모으지도 않고 진열하는 취미도 없어서 사봤자 한번 보고 캐비넷 행 이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가지고 싶었다. 결국 추리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던 시리즈라 이왕이면 스틸북을 줄 때 사는게 낫지 않겠느냐는 자기 합리화를 거친 뒤에 출시일 하루 전에 질렀다. (근데 지금도 물량이 남아있더라) 그리고 다음날 바로 택배가 왔지만 귀차니즘에 뜯는 걸 미루고 구석에 던져뒀다가 어제 뜯어보고 개봉기를 올린다. 예약판은 히스토리 북과 본편 타이틀 그리고 스틸북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2019. 5. 30.
프린세스 메이커3 스팀버전 리뷰 모처럼 한가하니 심심했다. 오랜만에 게임이나 해볼까 하고 스팀을 켰다. 뭔가 잔잔하고 힐링되는 게임을 하고 싶었다. 라이브러리를 뒤지다가 언제 샀는지도 기억나지 않는 프린세스 메이커3 를 발견했다. 발견한 김에 해볼까 하고 설치한 뒤 2시간 정도 만에 일단 첫 번째 엔딩을 보았다. 그리고 짜증이 났다. 필자는 뭔가를 리뷰할 때 노골적인 비판은 하지 않는 편인데, 이 게임(정확히는 스팀으로 이식한 CFK)에 대해선 비판 말곤 쓸 말이 없다. 시작화면이다. 시작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다. 창모드로 시작하는데 오프닝은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나오질 않는다. 게임이 설치된 폴더에 가보니 오프닝 동영상 파일은 존재하는데 정작 게임에선 나오지 않는다. 게임을 시작하면 전작과 마찬가지로 딸의 이름, 아빠의 성, 직업, 생.. 2019. 5. 28.
졸린데 자기는 싫어서 쓰는 고양이 가출했던 이야기 나른하게 잠이 오는데 자기가 싫다. 때문에 별로 할 일도 없는데 그냥 멍하니 책상에 앉아있는 중이다. 고양이들은 한참 떠들썩하게 놀다가 조용하다 싶어 보니 각자 잠자리에 들어갔다. 이제 내가 침대로 들어가면 녀석들도 차례로 침대로 올라올 거다. 얼마 전 둘째 고양이가 가출했었다. 어머니가 실수로 현관문을 제대로 안 닫으셨고 그 틈을 노려서 가출해 버린 거다. 시간은 9시라 이미 깜깜한 상태였고, 둘째는 고등어 코숏이라 찾기가 쉽지 않았다. 더군다나 집 근처엔 비슷하게 생긴 애들이 6마리나 됐었다.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집 주변을 다 헤집고 다녔었다. 덕분에 내방 뒷 마당에 밥 먹으러 오는 애들은 어디서 자는지 다 찾았는데 우리 애만 찾지 못했다.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는 가출하면 패닉 상태에 빠져서 멀리.. 2019.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