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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 헤슘 거북선 흑축 후기와 이온크루에서 풀윤활 및 웜화이트 led작업 후기 얼마전 덱 헤슘 거북선 흑축을 질렀다. 충동구매였다. 웹서핑을 하다가 거북선이란 키보드를 보게됐는데 색 배합이 딱 내 취향이었던 것이다. 거기에 재고도 마침 흑축만 딱 하나 남아있었다. 그전부터 흑축이 굉장히 궁금했었기도 하고 키보드도 너무 취향이라 그냥 질러버렸었다. 여기저기서 거북선에 대한 호평이 너무 가득해서 기대가 컸던 탓일까. 내 손에 들린 거북선은 기대보다 조금 실망스러웠다. 먼저 장점. 키감이 굉장히 좋았다. 처음 써보는 흑축인데 쫄깃함도 괜찮았고, 통울림을 굉장히 잘 잡은게 인상적이었다. 흑축의 키압이 상당히 높다고해서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키압도 많이 높게 느껴지진 않았다. 디자인도 내 취향이었고. 스페이스바 스테빌이 굉장히 잘 잡혀서 스페이스바 '에선' 어떤 잡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다.. 2020. 8. 19.
눈꽃선인장 - 천원의 행복 엄마랑 시장에 모종 사러 갔다가 발견한 눈꽃선인장. 쪼만한 놈이라 천원에 팔고 있었는데, 꼭 사람이 인사하는것 같이 생겨서 하나 들고왔다. 분갈이 하기 전. 쪼만한 선인장이 안녕! 하며 손흔들고 있다. 집에 굴러다니는 화분 중에 흰색 화분이 제일 잘 맞을것 같아, 흰색 화분에 옮겨 심었다. 어쩜 이렇게 생겼는지 ㅎㅎ 한팔로 앙증맞게 인사하는것 같다. 식물을 좋아하면서도 식물보고 귀엽게 생겼다고 느낀적은 없었는데, 얘는 참 귀엽게 생겼다 ㅋㅋ 더 안크고 그냥 이대로 있었으면 좋겠지만, 저 화분을 꽉 채울 때쯤 되면 또 다른 모습으로 이뻐지겠지 ㅎㅎ 천원짜리 득템해서 모처럼 기분이 좋다. 2020. 4. 5.
두닷 모노 메이 830 3단 서랍장 - 비추천 집에 서랍장이 여러개 있는데 다 필자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쓰던거라 무척 낡았다. 두개는 예전에 바꿨고 남은 하나를 그냥 저냥 쓰고 있다가 이제 레일이 완전히 망가져서 바꿀 요량으로 서랍장을 보다가 두닷 모노 메이 830 3단 서랍장을 발견했다. 두닷이란 메이커는 책상으로 많이 봤던 메이커고 가격도 생각보다 괜찮아보여서 구매했는데 실수였다. 서랍장 자체는 이쁘다. 깔끔한 배색에 컬러 포인트도 좋고 사이즈도 넉넉한 편이고 겉으로 보기엔 괜찮다. 그 외에 나머지가 전부 문제다. 일단 배송. 배송은 두닷 물류센터가 아닌 외부 물류센터에 의뢰해서 보내는 모양인데 배송이 심각하게 느리다. 1월 12일날 결제한 물건을 오늘 받았다. 날짜로만 따지면 11일. 뭐 주말 공휴일 뺀다 치면 9일 걸렸다. 해외에서 주문한 줄.. 2020. 1. 23.
SK매직 3구 가스레인지 GRA-910SR 집에서 쓰던 가스레인지가 고장이 났다. 10년 정도 썼지 싶은데, 3구 중 하나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불이 시원찮게 나오는 것이다. 드디어 바꿀때가 됐다. 찾아보니 전기 그릴 일체형 같이 뭔가 좋아보이고 기능이 많아보이는 것들이 있어 그런 모델을 살까 싶었는데, 잡다한 기능 많아봤자 쓰는 것만 쓴다는 엄마의 일침 아래 그냥 기본에 충실하고 안전해 보이는 모델을 고르기로 했다. 그래서 고른 모델이 SK매직의 3구 가스레인지 GRA-910SR이다. 제품사양 제품 사양은 이렇다. 전면에 건전지가 2개 들어가며 건전지 교체 알림을 지원한다. 원터치 점화방식 이라고 하는데, 불이 붙을때까지 다이얼을 돌리고 누른채로 기다려야 되는게 아니라 그냥 다이얼을 돌리고 놓아두면 알아서 불이 붙는다. 에코 버너를 탑재해 연소시.. 2020.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