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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5

지름-파 크라이 시리즈 결국 이번에도 지름신에 굴복하고 말았다. 사실 파 크라이 시리즈는 찜 목록에 꽤 오래 들어있던거다. 유플레이로 구매하는 건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스팀 할인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눈에 들어왔다. 할인율도 적당하기도 했고. 번들 팩이 있었지만 성격이 시리즈물은 꼭 처음부터 해봐야 하고 dlc 이빨이 빠지면 찝찝해지는 호구(..)라 10% 더 할인되는 번들 팩을 뿌리치고 걍 각개로 질러버렸다. 코스튬이니 무기추가 같은 건 전혀 관심이 없어서 괜찮지만 서브 스토리나 퀘스트 같은 스토리, 컨텐츠 추가 dlc는 볼륨이 작아도 그냥 넘기면 왠지 찝찝하다. 마침 스팀 지갑에 카드농사로 모인 금액이 꽤 있기도 했고. 블러드 드래곤은 작년에 유플레이에서 공짜로 뿌렸던 게 있어서 따로 구매는 안했다. 아무리 호구 기질이.. 2017. 3. 5.
지름-이번 스팀할인때 구매한 것들 이번 스팀 할인엔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폴아웃4, GTA5, 그리고 Life Is Strange의 에피소드 2~5를 구매했다. 다 이번에 사려고 벼르고 있던 것들인데 생각보다 할인율이 높지 않아서 세일 마지막 날까지 고민하다가 그냥 질러 버렸다. 뭐 이미 철이 지난 게임들이긴 하지만 생각해보니 여태껏 신작 발매되자마자 산 건 스타크래프트2와 위쳐 3 밖에 없는 것 같다. 막상 사놓고 보면 할 시간도 별로 없어서 다음 할인할 때까지 제대로 해보지 못하는 게임들도 수두룩하니.. 게임을 하려고 구매하는 게 아니라 라이브러리에 모으기 위해서 구매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라이브러리 내의 실행도 안해본 게임들을 보면 이게 뭔 돈 낭빈가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다 언젠간 해보겠지 생각하고 열심히 라이브러리.. 2016. 7. 5.
반려동물 용품들을 샀다. 매번 간식, 사료만 사다가 오랜만에 반려동물 용품들을 질렀다. 원래는 화장실만 사려고 했었는데 구경하다보니 필요한 것들이 좀 있길래 계획보다 좀 오버해서 질러버렸다. 필루 해충방지 목걸이는 바깥의 개 2마리를 위해서. 집이 산 밑이고 근처에 풀숲이 많은 환경이라 진드기가 꽤 있어 저거라도 걸어주면 좀 괜찮으려나 싶어서 구매했다. 매일 매일 잡아줘도 다음날만 되면 또다시 진드기를 붙여오니 걱정은 되는데 그렇다고 약을 치자니 애들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아서 꺼려지고.. 저 목걸이가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마침 펫츠비에서 할인하고 있길래 한번 써보자 싶어서 사봤다. 사는 김에 괜찮은 거 있나 구경하다 캣터널과 낚싯대도 가격이 괜찮길래 같이 사버렸다. 화장실은 11번가에서 구매했는데 마침 반려동물용품 30,0.. 2016. 6. 28.
이번에 산 책들 저번달에 산 책도 바빠서 아직 다 못 읽었는데 또 책을 샀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채식주의자,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마션, 배트맨 이어원. 사놓고도 아직 손도 못댄 책이 수두룩한데 왜 매달 이 맘 때만 되면 책뽐뿌가 오는지 모르겠다. 이번 뽐뿌는 채식주의자로 시작됐는데 맨부커상 수상 이후로 한참 말이 많고 뜨거워서 한번 읽어보자 싶어 장바구니에 채식주의자를 담은 뒤 다른 책 또 뭐 재밌는거 있나 싶어 구경하다가 결제하고보니 6권이 되버렸다 ㅋㅋ 요즘 책을 예전처럼 못 읽고 있는데 사는 양은 예전과 비슷하니 점점 못 읽은 책이 쌓여가고 있다. 책은 쌓아놓는게 아니라 읽으라고 있는건데.. 책장에 쌓인 책들을 보고 잠깐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읽을 책이 많이 남았다는건 즐거운거다. 고로.. 2016.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