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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잡담6

탐정 진구지 사부로 다이달로스 디 어웨이크닝 오브 골든 재즈 ps4 버전 예약판 개봉 - 스틸북이 예쁘다 고민을 했다. 얘를 살까 말까. 게임은 똥이란 평가가 많은데 스틸북이 너무 예뻤던 것이다. 이 시리즈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히스토리 북이니 설정집 같은 것엔 별 관심이 안 갔지만 스틸북이 너무 예뻤다. 스틸북을 따로 모으지도 않고 진열하는 취미도 없어서 사봤자 한번 보고 캐비넷 행 이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가지고 싶었다. 결국 추리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던 시리즈라 이왕이면 스틸북을 줄 때 사는게 낫지 않겠느냐는 자기 합리화를 거친 뒤에 출시일 하루 전에 질렀다. (근데 지금도 물량이 남아있더라) 그리고 다음날 바로 택배가 왔지만 귀차니즘에 뜯는 걸 미루고 구석에 던져뒀다가 어제 뜯어보고 개봉기를 올린다. 예약판은 히스토리 북과 본편 타이틀 그리고 스틸북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2019. 5. 30.
몬스터 헌터 PC판 이블조 업데이트. 얘는 깡패다 완전. 오늘 몬헌 PC판 이블조가 업데이트되었다. 플스로도 몬헌을 했었지만 이블조 업데이트 전에 접었었기 때문에 만나본 적이 없어 뭐 하는 놈인지 궁금했다. 그리고 오늘 상위 오도가론을 두들겨 패던 도중 이블조가 난입하더라. 난입한 깡패새끼는 가만히 있던 오도가론을 뚜까패기 시작했다. 물고 돌아 댕기면서 땅바닥에 계속 내려찍다가 마지막엔 집어 던지더라. 미친개는 매가 약이라더니. 광견병 걸린 것마냥 발광하던 오도가론은 이블조에게 참교육을 당하고 빤스런을 했다. 일단 잡던 놈은 계속 잡아야 하기에 빤스런 한 오도가론을 쫒아가 몇대 뚜까패다 보니 이블조가 따라왔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참교육의 현장. 반항도 못 하고 물린 채로 이리저리 처박히는데 옆에서 구경하고 있자니 오도가론이 불쌍해지더라. 구해주기로 마음먹고 .. 2018. 9. 6.
뜬금 없이 슈퍼로봇대전 og1을 하고 있다 저번 달 중순이었던가. 구매하고 두세 달 재밌게 가지고 놀던 플스가 슬슬 시들해져서 한 달 넘게 구석에서 먼지만 쌓여가고 있는 모습을 봤다. 뭐라도 해볼까 싶어서 켜봤지만, 손이 가는 게임이 없어 살만한 게 있나 싶어 스토어를 들어가 봤는데 슈로대 og 문드웰러즈 할인을 하고 있더라. srpg를 좋아해서 지를까 하다가 혹시나 싶어 패키지를 검색해봤고 역시나 덤핑 돼서 할인된 dl보다 싸게 팔고 있었다. (스팀만 하다가 플스에 입문한 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플스는 dl 할인율이 너무 짠 것 같다) 바로 패키지를 구매하고 배송받아 켜봤는데 오프닝부터 뭔 얘기를 하는지도 모르겠고, 설정이라든지 스토리 같은걸 하나도 모르겠는 거다. 이게 뭔가 싶어 검색해보니 전작부터 스토리가 쭉 이어져 오는 거라 입문자는 뭐.. 2018. 1. 18.
지름-파 크라이 시리즈 결국 이번에도 지름신에 굴복하고 말았다. 사실 파 크라이 시리즈는 찜 목록에 꽤 오래 들어있던거다. 유플레이로 구매하는 건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스팀 할인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눈에 들어왔다. 할인율도 적당하기도 했고. 번들 팩이 있었지만 성격이 시리즈물은 꼭 처음부터 해봐야 하고 dlc 이빨이 빠지면 찝찝해지는 호구(..)라 10% 더 할인되는 번들 팩을 뿌리치고 걍 각개로 질러버렸다. 코스튬이니 무기추가 같은 건 전혀 관심이 없어서 괜찮지만 서브 스토리나 퀘스트 같은 스토리, 컨텐츠 추가 dlc는 볼륨이 작아도 그냥 넘기면 왠지 찝찝하다. 마침 스팀 지갑에 카드농사로 모인 금액이 꽤 있기도 했고. 블러드 드래곤은 작년에 유플레이에서 공짜로 뿌렸던 게 있어서 따로 구매는 안했다. 아무리 호구 기질이.. 2017.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