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1 싱 스트리트 - 귀가 즐거운 음악영화 지난 주말 '원스' '비긴 어게인'의 감독인 존 카니 감독의 신작 '싱 스트리트'를 보고왔다. 원래 곡성을 보려고 했었는데, 러닝타임이 너무 길어 시간이 애매하기도 하고 같이 갔던 일행중에 둘이 곡성을 얼마전에 본터라 네이버 평점이 높고 비긴어게인을 봤던 일행들의 강력 추천으로(난 존 카니 감독의 영화는 싱 스트리트가 처음 이었다.)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싱 스트리트는 80년대 팝음악을 주제로한 음악 영화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흥겹게 흘러나오는 팝 음악들과 80년대 복고식 복장에 그 세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각적, 청각적으로 상당히 즐겁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주인공의 형이 이런 음악을 해보라면서 lp판을 계속 하나씩 던져주는데 그럴때마다 해당 밴드의 이미지에 맞게 계속 변하는 헤어스타일, 복.. 2016. 5.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