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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잡담

급한 물건이면 대한통운은 피해야 하는것 같다

by 가림막 2018.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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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한통운 답도 없다.

 

작년까진 괜찮았는데 올해 들어 상품 이동에만 기본 이틀씩 걸린다.

 

3일 날 배송한 물건이면 보통 다음날인 4일에 배달지에 도착하는데 대한통운은 허브 돌다가 시간 다 잡아먹는다.

 

물품 누락도 일상이라 한 허브에 며칠씩 머무는 경우도 많고.

 

나름 업계 1위라면서 참 답도 없다.

 

3일 날 출발한 물건이 용인에서 대전 가는데 하루.

 

대전에서 하루 머문 거 보니 상차할때 물품이 누락됐던 모양이고 아직 저 상태인 거 보니 오늘 받기도 그른 것 같다.

 

그래서 요즘엔 평균 삼일 정도 걸릴 거 예상하고 물건을 주문하는 편이지만, 저렇게 여기저기 구른 박스가 멀쩡할리가 없기에 배송이 길어지면 물건 상태부터 걱정된다.

 

하긴, 저기 한진택배는 외삼촌 댁에 보낸 물건 배달지에 들어가도 배송 안 하다가 일주일 만에 가져다주면서 이런 걸 뭐 택배로 시키냐고 지랄하고 갔다던데 그거에 비하면 양반이긴 하다.

 

적어도 여기는 배달지까지 이동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택배기사 분들은 괜찮은 사람들이라 받으면서 얼굴 붉힐 일은 없으니까.

 

근데 이것도 동네 따라 케바케긴 하다.

 

저번에 살던 동네에선 대한통운 기사가 양아치라 더럽게 싸웠던 기억이 있으니까.

 

역시 갓체국이 진리다. 문제는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는 쇼핑몰이 거의 없어서 그렇지.

 

 

어쨌든 급하게 받아야 할 물건이 있다면 대한통운은 되도록 피하고, 다른 택배사를 이용하는 판매자가 없다면 그냥 오프라인에서 사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오프라인에서 팔지 않는 물건이라면 급할 일이 없게 최소한 삼일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미리 주문하거나.

 

다른 택배가 10건 중 7~8건이 배송 출발 후 다음날에 도착한다면 대한통운은 10개중 2~3개만 정상적으로 도착하고 기본 하루 이틀씩 밀리더라.

 

서울에서 서울 가는데 허브 두세 개씩 거치면서 전국 일주 하다가 오는 경우도 허다하고.

 

참 문제가 많다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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