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4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정말 오랜만에 온종일 비가 내린다. 이 동네는 계속 가물었던 터라 비가 간절하긴 했는데.. 문제는 하필 오늘 비가 내린다는 것. 주말이라 해야 될 바깥일이 많았는데 전부 못하게 됐다. 비는 좋아하지만 이렇게 해야 될 일이 있을 때 오는 비는 전혀 달갑지가 않다. 내일도 해야 될 일이 많은데 땅이 다 젖어버려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기분도 가라앉고 만사가 다 귀찮다. 본의 아니게 온종일 뒹굴거리게 생겼다. 밀린 책이나 읽자. 2017. 3. 25. 보노보스(BonoBoss) Bos-5000 TITAN 2.1채널 스피커 리뷰 얼마 전 검은 동네에서 보노보스 bos-5000 titan 출시 기념 특가를 진행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캔스톤 R218이 험노이즈를 무지막지하게 뿜어대서 스피커 교체를 고려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침 잘됐다 싶어 도전했고 선착순 20명에 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받은 제품에서 알 수 없는 노이즈가 나 한번 교환했고, 교환한 것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 환불을 고려했었는데 오늘 환불전 마지막으로 테스트해보자 싶어 다시 테스트 해본 결과 노이즈가 잡혔다-_- 테스트 환경은 똑같았는데 원인 모를 노이즈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잡혀버렸다. (험이나 화이트 노이즈는 아니었다. 스피커 전원 코드만 꽂으면 이상한 전기 노이즈가 나는 증상이었다. 우퍼 전원을 켜면 전기 노이즈가 사라지고 전원을 끄면 전기 노이즈가 나오는 이.. 2017. 3. 21. 이제 술은 못 마시겠다.. 나는 술을 굉장히 좋아하고 사랑한다. 근데, 나이는 못 속이는 건지 이젠 술 마시니 다음날이 너무 힘들다.. 아침에 입에서 나는 단내도 싫고 온종일 몸이 무거운 것도 싫다. 술 마신 다음날이면 종일 계~~속 하품만 나온다. 예전엔 낮술 먹어도 멀쩡하게 강의 들어가고 자취방 돌아가서 공부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쌩쌩했었는데.. 새벽 3시까지 퍼마신 뒤 쪽잠 자도 멀쩡하게 1교시 수업 들어갔었는데.. 인정하긴 싫지만, 확실히 나이를 먹긴 먹었나 보다. 운동이 살길이다. 운동하자 운동. 2017. 3. 20. 유비세이프 HC-3000 칫솔살균기 얼마 전부터 칫솔 살균기를 하나 사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칫솔의 세균이 변기보다 3배 많다느니 어쩌고 하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는 통에 그냥 쓰기엔 조금 찝찝한 기분이 들어서 말이다. 사려고 알아보니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이게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그냥 생각만 하고 구매는 미루고 있었다. 그러다 얼마 전 새로 개업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회원가입시 HC-3000 칫솔 살균기 50% 할인 쿠폰을 준다는 글을 보았고 순간 혹해 구매해버렸다. 택배 박스를 개봉해보니 이런 상자 안에 들어있었는데 첫인상이 썩 좋지는 않았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박스에 봉인 스티커 같은 것도 없고 여기저기 찌그러진 게 이거 반품된 거 그냥 파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근데 뜯어보니 내용물은 깨끗하고 .. 2017. 3. 18.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