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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라자 모바일 파이널테스트 리뷰 어릴적 드래곤라자라는 소설을 참 재밌게 읽었었다. 판타지라곤 하지만 무작정 때려 부시기에 바빴던 여타 양판소와는 달리 작가가 생각하는 철학이 작중에 적절하게 잘 녹아 들어있었고 스토리의 몰입도도 상당했기 때문이다. 그후로 이영도 작가의 작품은 꾸준히 읽었었고 폴라리스 랩소디와 퓨쳐워커는 이북으로 드래곤 라자와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그림자 자국은 출판본으로 가지고 있을만큼 광팬이다. 요즘 이영도님의 집필이 뜸해서(과수원을 불태워야 된다.) 새 작품은 언제 나올까 기다리던차에 드래곤 라자가 게임으로 나온다는 소식은 마치 가뭄끝에 내린 단비와도 같았고 사전예약 신청도 한 뒤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파이널테스트를 시작했다는 문자가 날라왔고 냉큼 깔아서 한시간 남짓 해본 소감은.. 2016. 1. 21.
구글 애드센스 승인요건에 대해서 취미로든 직업으로든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한번쯤은 광고수익에 대해 관심을 가져봤을 것이다. 대표적인 매체로는 구글 애드센스, 네이버 애드포스트, 다음 애드핏 등이 있는데 이중 구글 애드센스가 제일 대중적이며 관리하기도 간편하고 수익성도 괜찮은걸로 알고 있으며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광고를 다시는 분들 대부분이 아마 구글 애드센스를 이용하고 계실거라 생각한다. 취미로 개설한 블로그지만 이왕 하기로 한거 얼마 안되는 부수익이라도 올리면 고양이 간식값 정돈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애드센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승인자격에 대해서 검색해 보며 승인 받으신 분들이 올리신 경험담을 보고 나름대로 시도하고 실험해 본 결과 블로그를 개설한지 20일 정도만에 승인을 받았으며, 대충 몇가지의 자.. 2016. 1. 20.
검은사막 리뷰 2014년 12월. 한참 슬럼프를 겪으며 잉여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나는 뭔가 스트레스를 풀고 기분 전환할게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검은사막이 오픈베타를 시작한다는 기사를 보게되었고, 가볍게 게임이나 해볼까 하는 생각에 검은사막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 달 정도를 재밌게 즐겼을까. 당시에 너무 맞지 않았던 캐릭터간 벨런스와(난 워리어 유전데, 워리어들이 장비를 터뜨리고 노인의 다리에서 자살하는 퍼포먼스를 벌이던 시절이었다.) 50레벨을 찍고 난 뒤 밀려오던 급격한 지루함에 게임을 접은 뒤 마침 한참 할일이 많아져서 한동안 바쁘게 지냈었다. 그렇게 1년여를 바쁘게 지내다가 사정이 생겨 잠시 시골로 내려오면서 조금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주말의 심심함을 이기지 못해 뭘 해볼까 하고 찾아.. 2016. 1. 20.
마당 견님들 우리집은 집안 고양이 외에 마당에 강아지를 2마리 키우고 있다. 원래 이녀석들이 터줏대감 이었는데, 겨울이 되고 고양이가 오고나서 왠지 반쯤 찬밥 신세가 되어버렸다.. (미안 추워서 나가서 놀아주기가 힘들다..) 원래 대형견도 같이 길렀었는데 그 놈은 집에 사람 없을때 혼자 뒷산으로 올라가더니 결국 실종이 되었고 이녀석 혼자 남아 버렸었다. 3대 악마견 지랄견 의 한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는 아메리칸 코카스 파니엘이지만 얘는 성격이 유순한 편이다. 겁도 많고. (지금은 죽고 없는 얘 아빠는 그 명성에 걸맞았다. 얘를 위해서 그런 단어가 생겨났구나 싶을 정도로 극성 맞은 녀석이었다. 얘는 아주 새끼때 제외하고는 계속 마당에서 길러서 그런지 가끔 줄 끊고 가출하는거 말고는 크게 말썽을 안부린다. 가족에게.. 2016.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