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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내고 있는 시골집 내방 미닫이 문을 열면 작은 뒷마당이 있는데 고양이 한마리가 몇번 왔다갔다 하는걸 본적이 있다.
길고양이야 워낙 많은지라 예전에는 크게 신경을 안썼는데 집에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하고 보니 왠지 계속 맘에 걸렸었다.
한살도 채 안되보였는데 밥은 잘 먹는지 뭐 그런것들.
그러다가 우리집 고양이 먹으라고 고등어를 삶아줬는데 안먹길래 혹시나 다니는 고양이가 먹을까 싶어 사료 조금 섞어서 뒷마당에 내놨더랬다.
그러고 한시간쯤 지났을까 부시럭 소리가 들리길래 슬쩍 내다보니 언제 왔는지 다 먹고는 빈그릇을 핥고 있더라.
비도 오는데 짠한 마음이 들어서 사료라도 더 챙겨주려고 나가니 바로 도망가버려서 얼굴도 제대로 못봤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사료랑 물을 떠다가 놔두고는 들어왔다.
아무래도 지금 키우는 녀석도 길에서 데려와서 그런지 요즘 길냥이들을 보면 부쩍 짠한 마음이 든다.
우리집 고양이는 옆에서 한참 그루밍을 하더니 팔에 딱 붙어서 자고있다.
이 녀석도 우릴 만나지 못했으면 길에서 고생했을텐데 하는 생각이드니 왠지 싱숭생숭하다.
뒷마당에 사료랑 물은 이제부터 계속 놔둘 생각이니 종종 들려서 먹고갔으면 좋겠다. 다녀가는김에 쥐도 좀 잡아주면 더 좋고.
길고양이야 워낙 많은지라 예전에는 크게 신경을 안썼는데 집에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하고 보니 왠지 계속 맘에 걸렸었다.
한살도 채 안되보였는데 밥은 잘 먹는지 뭐 그런것들.
그러다가 우리집 고양이 먹으라고 고등어를 삶아줬는데 안먹길래 혹시나 다니는 고양이가 먹을까 싶어 사료 조금 섞어서 뒷마당에 내놨더랬다.
그러고 한시간쯤 지났을까 부시럭 소리가 들리길래 슬쩍 내다보니 언제 왔는지 다 먹고는 빈그릇을 핥고 있더라.
비도 오는데 짠한 마음이 들어서 사료라도 더 챙겨주려고 나가니 바로 도망가버려서 얼굴도 제대로 못봤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사료랑 물을 떠다가 놔두고는 들어왔다.
아무래도 지금 키우는 녀석도 길에서 데려와서 그런지 요즘 길냥이들을 보면 부쩍 짠한 마음이 든다.
우리집 고양이는 옆에서 한참 그루밍을 하더니 팔에 딱 붙어서 자고있다.
이 녀석도 우릴 만나지 못했으면 길에서 고생했을텐데 하는 생각이드니 왠지 싱숭생숭하다.
뒷마당에 사료랑 물은 이제부터 계속 놔둘 생각이니 종종 들려서 먹고갔으면 좋겠다. 다녀가는김에 쥐도 좀 잡아주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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