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4 우리집 고양이 자기 전 우리집 고양이 한근이는 밤에 자기 전 꼭 내 머리맡이나 팔에 기대서 잔다. (자면서 무슨 꿈을 꾸는지 잠꼬대를 그렇게 해댄다.) 요즘엔 가끔 외도(?)를 해서 방바닥이 뜨뜻하니 가서 지지거나 아님 서랍장 위에 걸쳐논 겨울옷 속에 파묻혀서 자기도 하는데 그래도 밤에 자러 들어오면 그릉 거리면서 옆에와서 자리를 잡는다. 자려고 방에 들어오니 한참 그릉거리면서 쫒아다니다 옆에 누워서 떡하니자리를 잡았다. 누워서 핸드폰을 만지고 있으면 팔에 붙어서 저러고 한참을 쳐다본다. 처음 데려왔을땐 눈색을 잘 몰랐는데 조금씩 자라면서 눈이 점점 짙은 호박색이 되어가고 있다. 표정이 뭔가 잔뜩 졸린 표정인데 저러고 있다가 5분도 안되서 잠들어 버렸다 ㅋㅋ. 무언가에 놀란듯한 표정인데 사실 늘어지게 하품하다가 사진에 딱 찍혔.. 2016. 1. 31. 내 방 뒷마당에 길고양이가 한마리 온다 지금 지내고 있는 시골집 내방 미닫이 문을 열면 작은 뒷마당이 있는데 고양이 한마리가 몇번 왔다갔다 하는걸 본적이 있다. 길고양이야 워낙 많은지라 예전에는 크게 신경을 안썼는데 집에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하고 보니 왠지 계속 맘에 걸렸었다. 한살도 채 안되보였는데 밥은 잘 먹는지 뭐 그런것들. 그러다가 우리집 고양이 먹으라고 고등어를 삶아줬는데 안먹길래 혹시나 다니는 고양이가 먹을까 싶어 사료 조금 섞어서 뒷마당에 내놨더랬다. 그러고 한시간쯤 지났을까 부시럭 소리가 들리길래 슬쩍 내다보니 언제 왔는지 다 먹고는 빈그릇을 핥고 있더라. 비도 오는데 짠한 마음이 들어서 사료라도 더 챙겨주려고 나가니 바로 도망가버려서 얼굴도 제대로 못봤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사료랑 물을 떠다가 놔두고는 들어왔다. 아무래도 지금.. 2016. 1. 30. 구글 애드센스 쉽게 다는방법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나서 막상 광고를 달려고 해보니, html 편집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런지 배치가 막막 했었다. 어떻게 달수는 있겠는데 원하는 위치에 삽입이 안되고 배치도 뭔가 깔끔하게 안되는 것 같고.. 그래서 html을 공부해볼까 싶었지만, 요즘 시간도 없고 뭔가 편하게 할 방법이 없나 찾다보니 티스토리 플러그인으로 편하게 광고삽입을 할 수 있는걸 알게됐다. 이미 많이 알려진 방법이라 뒷북이 될 것 같지만 그래도 나처럼 처음에 막막해하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웹 페이지 광고 삽입, 사이드 바 광고 삽입, 모바일 페이지 광고 삽입을 플러그인을 통해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광고 코드 가져오기 애드센스 광고를 삽입하려면 먼저 해당 광고의 코드를 가져와야 된다. 구글 애드센스 홈페.. 2016. 1. 27. 윤동주 시인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작년 12월에 예약 구매했던 윤동주 시인의 유고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초판본이 오늘 도착했다. 소와다리라는 출판사에서 1948년에 나온 초판본과 1955년에 서거 10주기를 기념하여 나왔던 증보판, 그리고 생전에 남겼던 육필 원고철 및 판결문을 복원해서 출판한 책인데, 1월 12일날 배송되기로 했던 책이 두번이나 연기되더니 오늘 도착했다. 좌측은 초판본, 우측은 10주기 기념 증보판, 그리고 아래에 깔려 있는게 육필 원고철 및 판결문이다.(처음엔 무슨 예약구매 사은품으로 노트를 줬나 싶었다.) 사실 구매도 크리스마스날 한잔 하고 들어와서 인터넷을 보다가 이 시집이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보고 충동구매 한거라 광고했던 구성품이 뭔지는 기억도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받고나서 알라딘에 들어.. 2016. 1. 22.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