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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리뷰16

핸드 오브 페이트(Hand of Fate) - 리뷰 '핸드 오브 페이드'는 Defiant Development에서 개발한 로그라이크 TRPG 게임이다. TRPG란 테이블에 둘러 앉아서 룰북을 펴고 '게임 마스터'와 '플레이어'들이 둘러앉아 주사위를 굴리며 플레이하던 보드게임으로, 우리가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RPG는 이 TRPG에서 비롯되었다. '핸드 오브 페이트'는 이런 TRPG의 특성을 잘 살린 게임으로 TRPG에 덱 빌딩 카드게임을 접목했다고 볼 수 있다. 전체적인 게임은 TRPG 같이 게임 마스터의 나레이션으로 진행된다. 거기에 게임을 진행 하기전 플레이어는 카드로 덱을 짤 수 있는데 여기에서 덱은 여타 카드 배틀 게임에서 말하는 덱이 아니라 게임을 진행하면서 나오는 장비, 인카운터 등의 이벤트를 짜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짠 덱은 게임 플레이 전.. 2017. 3. 16.
원피스 해적무쌍3(one piece pirate warrior3) 스팀판 리뷰 원피스 해적무쌍3는 코에이 테크모에서 개발한 동명의 만화책 원피스의 무쌍 게임 버전이다. ps3, ps4, ps vita, pc로 발매 되었으며 스팀판 pc버전은 ps3 기반으로 발매되었다. 필자는 원래 무쌍 게임이나 원피스 만화 자체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지난달 험블 번들에서 반다이남코 할인 판매를 할 때 다른 게임을 구매하다가 충동적으로 질러버렸다. 그리고 이 게임은 3월 험블 먼슬리로 떠버렸다 -_- 역시 게임이건 뭐건 충동구매는 안 좋은 거다. (이런 글을 쓰면서도 지금 파크라이 번들을 스팀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지를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 아 지름신.) 게임은 전형적인 무쌍 게임이며 위의 스샷과 같이 레전드 로그, 프리 로그, 드림 로그의 세 가지 모드를 즐길수 있다. 레전드 로그는 만화처럼 스토.. 2017. 3. 5.
프린세스 메이커 리파인 스팀판 리뷰 프린세스 메이커 리파인이 2월 18일 스팀에 등록됐다. (프린세스 메이커 2 리파인과 같이 공식 한글화다.) 어릴적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를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추억을 되살릴 겸 구매했다. 가격도 저렴했고. 오랜만에 보는 오프닝이다. 주인공은 마왕을 물리친 용사로 나라에서 주는 작위 등을 거절하고 남은 인생을 고아가 된 아이를 입양해서 훌륭하게 키우는 데 바치기로 한다. (주인공이라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그렇게 해서 위 스샷의 딸이 입양되며 10살부터 18살까지 딸을 훌륭하게 키우는 게 목적인 게임이다. 기본적으로 교육을 하거나 아르바이트를 시킬수 있으며 각각의 행동에 따라서 딸의 능력치가 오른다. 그리고 18살까지 딸을 키우면 최종 능력치에 따라서 엔딩이 결정된다. 필자의 첫 번째 엔딩은 베.. 2017. 2. 20.
포아너 오픈베타 간략한 후기-생각보단 애매하다 오랜만에 올리는 글이 포아너 오픈베타 글이 됐다. 사실 리뷰라고 할 것도 없다. 플레이 한 시간 만에 지워버렸기 때문에.. 그냥 간단하게 플레이 소감 정도만 써보려고 한다. 포아너는 유비소프트에서 개발한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영웅을 컨트롤해 적병을 죽이고 상대 영웅을 죽이며 상대 진영을 점령하는 모드가 있고, pvp 게임처럼 상대 영웅과 1:1 매치를 플레이하는 모드가 있다. 점령전 모드는 여타 무쌍류의 게임처럼 1인칭으로 진행되는데 적병을 쓸어담고 적 영웅과 교전하고 상대 진영을 점령하면 되며 1:1매치는 적 영웅과 5라운드를 교전하며 3라운드를 먼저 따내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 일단 플레이 소감은 잘 만들긴 잘 만든 게임 같다. 필자의 사양으로(i7 4790k 노오버,gtx970,램 16기.. 2017.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