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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프로 내장 하드를 SSD로 교체하는 방법 및 간단한 사용후기 SSD의 가격이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고 이제 직구를 하지 않더라도 500기가 SSD를 12만 원 정도의 가격에 살 수 있게 되었다. 하드에 비하면 아직 부담스러운 가격인 건 사실이지만, '아, 이거 너무 비싼데' 정도의 가격에서 '질러볼 만 한데' 정도의 가격이 됐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약 3년 전에 500기가 ssd를 20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구매했으니 약 10만 원 정도가 내려간 셈이다) 로딩이 긴 몇몇 게임을 할 때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답답함에 플스에도 SSD를 달아줘야겠다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었는데, 비싼 가격에 쉽사리 지갑을 열지 못하다가 얼마 전 마이크론 크루셜의 MX500 500GB SSD가 12만원대까지 내려온 걸 보고 순간 지름신이 강림해 질러버렸다. 외장으로 할까, 내장으로 할까.. 2018. 9. 5.
드디어 여름이 끝나려나보다 새벽까지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마냥 비가 무식하게 쏟아지더니, 날이 밝자 언제 그랬냐는 듯 해가 쨍하니 났다. 하늘을 보니 딱 가을 하늘이더라. 바람도 선선하고, 습도도 낮은 것 같다. 올여름은 정말 여러모로 지랄 맞은 여름이었는데 드디어 이렇게 끝나나 보다. 낮에 기분 좋게 바람을 맞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올여름엔 너무 더워서 창문도 제대로 못 열고 에어컨만 풀로 돌려댔으니까. 한여름 혹사한 에어컨에 감사를 표하고 청소 싹 해준 뒤에 커버로 덮어 놔야겠다. 마음 같아선 분해해서 청소해주고 싶지만, 물받이 일체형인 에어컨이라 팬을 꺼내려면 완전 분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엄두가 안 난다. 덥다고 미뤄뒀던 집안 정리도 싹 해야겠고, 이래저래 할 일이 많다. 어쨌든 덥지 않고, 습하지 않고, 꿉꿉하지.. 2018. 9. 4.
micron crucial(마이크론 크루셜) mx500 500기가 구매 요즘 ssd 가격 하락하는 속도가 심상치가 않다. 얼마전 아마존 프라임데이때 mx500 1tb가 10달러 추가할인 포함해서 일정 시간 135달러 정도의 가격에 풀렸었고(필자는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놓쳤다 -_-), 그 후로 마이크론 크루셜 ssd는 꾸준히 가격이 착해지고 있다. 드디어 ssd도 치킨 게임을 시작 하려는 건지. 필자가 약 3년전 같은 회사의 mx200 500기가를 20만 원 초반대에 샀던 기억이 나는데 3년 만에 상당히 저렴해졌다. 얼마 전 오픈마켓에서 mx500 아스크텍 정식 수입제품이 쿠폰 사용 11만 8천원에 올라온 걸 봤고, 마침 해당 사이트에 몇천 원 정도 적립금이 있었기에 플스에 달아줄 생각으로 질러버렸다. ssd라 그런가 구성품이 단촐해서 개봉기라고 해봤자 별거 없다. 한 장짜.. 2018. 9. 3.
오늘은 밤샘 한동안 잘 자나 싶었는데 또 불면증이 도졌다. 잠을 잘 자려면 누웠을 때 잡생각이 많지 않아야 하고, 되도록 아무 생각 없이 눕는 게 제일 좋은데. 머릿속에 생각이 너무 많아서 생각이 꼬리를 물고 꼬리를 물다가 마음이 불안해지고 잠이 깨버린다. 차라리 이럴 땐 누워서 억지로 자려고 하지 말고 그냥 일어나서 움직이는게 낫다는 생각이 든다. 억지로 누워서 자려고 해봐야 머리만 아프고, 잠도 안 들고. 아마 매일 먹던 수면 보조제를 먹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 보조제라 수면제처럼 의존증이나 부작용은 없지만, 평생 약을 먹고 잘 수는 없겠다 싶어 슬슬 끊어보려는 참인데 막상 잠을 못 자기 시작하니 갈등이 생긴다. 일단 오늘은 먹지 말고 그냥 밤을 새워보는 걸로. 이따가 하루는 겁나 피곤하겠지만, 다행히 크게 할 .. 2018.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