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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잡담

어떻게든 되는 건 없다.

by 가림막 2017.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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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뼈저리게 느낀건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어떻게든 되는 일은 없다는 거다.

'어떻게든 되겠지'란 말은 내가 현재 할 수 있는 일을 해놓고 난 뒤에 하는 말이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운에 맞겨야 하는 일.
 
말 그대로  어떻게든 되야 하는 일이니까.

하다 못해 복권을 맞을래도 복권살 돈을 벌어서 나가서 사는 일을 해야한다.

의미 없이 천장만 바라본다고 되는 일은 없다.

'내일부터 해야지'도 안된다.

오늘 하기 싫은 일은 내일도 하기 싫고 갈수록 부담감만 커져간다.

휴식을 위한 잠깐의 현실 도피는 괜찮지만 그게 길어진다면 인생을 도피하게 될지도 모른다.

잠 못드는 밤이라 또 잡생각만 많아진다.

요즘 '어떻게든 되겠지'란 말로 귀찮고 하기 싫은 일을 미루는 일이 잦아졌다.

나중에 후회할 걸 알면서 왜 이러는지.

어떻게든 되는건 없다.

정신 차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