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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잡담

지름-파 크라이 시리즈

by 가림막 2017.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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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에도 지름신에 굴복하고 말았다.

 

사실 파 크라이 시리즈는 찜 목록에 꽤 오래 들어있던거다.

 

유플레이로 구매하는 건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스팀 할인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눈에 들어왔다.

 

할인율도 적당하기도 했고.

 

번들 팩이 있었지만 성격이 시리즈물은 꼭 처음부터 해봐야 하고 dlc 이빨이 빠지면 찝찝해지는 호구(..)라 10% 더 할인되는 번들 팩을 뿌리치고 걍 각개로 질러버렸다.

 

코스튬이니 무기추가 같은 건 전혀 관심이 없어서 괜찮지만 서브 스토리나 퀘스트 같은 스토리, 컨텐츠 추가 dlc는 볼륨이 작아도 그냥 넘기면 왠지 찝찝하다.

 

마침 스팀 지갑에 카드농사로 모인 금액이 꽤 있기도 했고.

 

블러드 드래곤은 작년에 유플레이에서 공짜로 뿌렸던 게 있어서 따로 구매는 안했다.

 

아무리 호구 기질이 있어도 중복 구매는 웬만해선 안 하는 편이라..

(사실 블러드 드래곤은 할인을 안 하고 있었다. 얘도 한 50% 때리고 있었으면 샀을지도 모르겠다)

 

요즘 바빠서 사놓기만 하고 게임은 거의 못하고 있는 터라 얘는 또 언제 잡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뭐 없어지는 것도 아니니 언젠간 하겠지.

 

 

살까 말까 좀 고민했었는데 사놓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다.

 

역시 어차피 지를 거 고민하다 지르느니 그냥 질러 버리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슬슬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