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리뷰10

드래곤라자 모바일 파이널테스트 리뷰 어릴적 드래곤라자라는 소설을 참 재밌게 읽었었다. 판타지라곤 하지만 무작정 때려 부시기에 바빴던 여타 양판소와는 달리 작가가 생각하는 철학이 작중에 적절하게 잘 녹아 들어있었고 스토리의 몰입도도 상당했기 때문이다. 그후로 이영도 작가의 작품은 꾸준히 읽었었고 폴라리스 랩소디와 퓨쳐워커는 이북으로 드래곤 라자와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그림자 자국은 출판본으로 가지고 있을만큼 광팬이다. 요즘 이영도님의 집필이 뜸해서(과수원을 불태워야 된다.) 새 작품은 언제 나올까 기다리던차에 드래곤 라자가 게임으로 나온다는 소식은 마치 가뭄끝에 내린 단비와도 같았고 사전예약 신청도 한 뒤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파이널테스트를 시작했다는 문자가 날라왔고 냉큼 깔아서 한시간 남짓 해본 소감은.. 2016. 1. 21.
검은사막 리뷰 2014년 12월. 한참 슬럼프를 겪으며 잉여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나는 뭔가 스트레스를 풀고 기분 전환할게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검은사막이 오픈베타를 시작한다는 기사를 보게되었고, 가볍게 게임이나 해볼까 하는 생각에 검은사막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 달 정도를 재밌게 즐겼을까. 당시에 너무 맞지 않았던 캐릭터간 벨런스와(난 워리어 유전데, 워리어들이 장비를 터뜨리고 노인의 다리에서 자살하는 퍼포먼스를 벌이던 시절이었다.) 50레벨을 찍고 난 뒤 밀려오던 급격한 지루함에 게임을 접은 뒤 마침 한참 할일이 많아져서 한동안 바쁘게 지냈었다. 그렇게 1년여를 바쁘게 지내다가 사정이 생겨 잠시 시골로 내려오면서 조금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주말의 심심함을 이기지 못해 뭘 해볼까 하고 찾아.. 2016.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