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n crucial(마이크론 크루셜) mx500 500기가 구매
요즘 ssd 가격 하락하는 속도가 심상치가 않다.
얼마전 아마존 프라임데이때 mx500 1tb가 10달러 추가할인 포함해서 일정 시간 135달러 정도의 가격에 풀렸었고(필자는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놓쳤다 -_-), 그 후로 마이크론 크루셜 ssd는 꾸준히 가격이 착해지고 있다.
드디어 ssd도 치킨 게임을 시작 하려는 건지.
필자가 약 3년전 같은 회사의 mx200 500기가를 20만 원 초반대에 샀던 기억이 나는데 3년 만에 상당히 저렴해졌다.
얼마 전 오픈마켓에서 mx500 아스크텍 정식 수입제품이 쿠폰 사용 11만 8천원에 올라온 걸 봤고, 마침 해당 사이트에 몇천 원 정도 적립금이 있었기에 플스에 달아줄 생각으로 질러버렸다.
ssd라 그런가 구성품이 단촐해서 개봉기라고 해봤자 별거 없다.
한 장짜리 안내 책자, ssd, 그리고 필요시 부착해서 쓸 수 있는 가이드가 있다.
플스에 달 목적으로 구매한 거라 세세하게 속도 측정을 해보진 않았고 피씨에 연결해 설치된 펌웨어 버전 여부와 정상작동 테스트만 간단하게 한 뒤에 바로 플스에 이식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라도 한번 돌려봤어야 했나 싶은 생각이 뒤늦게 들었지만, 이미 플스에 설치한 상황이라 다시 분리하기엔 너무 귀찮아서 점수 놀이는 패스했다.
뭐 정상 작동 하니까 속도도 정상으로 나오겠지.
테스트 겸 게임 몇 개를 돌려보니 내장으로 설치해서 os 돌아가는 속도도 빠릿빠릿해졌고, 로딩이 긴 게임들에서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로딩 속도 향상을 보여줬다.
ssd 가격이 점점 착해지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이번 블프땐 1테라 ssd를 100불 초반대에 업어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긴다.